[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5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윤종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수원시에 위치한 파장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가지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원파장시장의 각종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에 지역구를 둔 남경순 경기도의원(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 함께해 수원파장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남 의원은 직접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노후화된 시설을 점검하며 향후 대책마련도 고심했다.
남경순 의원은 “큰 나무가 되려면 그 밑에 잔뿌리가 지탱해 줘야 한다. 잔뿌리 역할을 하는 우리 상인들이 없어지면 우리 경제도 지탱될 수 없다”며, “앞으로 우리 상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개발과 지원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종일 대표이사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 직접 방문해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장 좋은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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