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광주은행 확정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2일 시 금고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광양시 금고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2개 은행의 제안서를 심의․평가해 최고점수를 받은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차순위로 득점한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14개, 기금6개를 담당하게 되며, 제2금고 광주은행은 특별회계 6개와 통합기금을 담당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시 금고 업무를 수행할 은행의 정확한 선정을 위해 각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지역주민이용 편의성과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광양시와의 협력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평가했다.
홍찬의 세정과장은 “제1․2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지정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 인 오는 10월 10일까지 약정을 체결한 후 3년간 투명하고 시 금고를 운영․관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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