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국내 및 세계 관광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강진군 홍보관을 운영하여 제1회 강진만 갈대축제 및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진만 갈대숲 일대에서 개최되는‘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노을 콘서트, 노을 사진 찍기 대회, 생태 탐방로 걷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갈대축제가 개최되는 강진만 습지와 갯벌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보고로 노을과 잔잔한 바닷바람에 춤을 추는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며 바다 풍경이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강진군 홍보관에 들른 한 관람객은“강진에 이렇게 아름다운 갈대숲이 있는 줄 몰랐다. 사진만으로도 노을과 갈대가 장관인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지 축제때 꼭 방문해서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은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한 부산 및 경남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홍보와 전라남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강진 가우도에 시설된 1000미터 짚트랙 준공과 시설체험 이용도 알렸다.
특히, 강진군과 재단법인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맞이하여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 예정중인 2017 부산~강진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의 운영 또한 사전 홍보했다.
강진군은 이번 부산국제관광전 참가를 계기로 2017 강진 방문의 해 성공적인 운영과 강진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프로그램 제공으로 대한민국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강진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