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9일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2016 한가위 농산물 큰잔치'를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경기도 우수 품질의 농축특산물과 제수용품을 20% 이상 할인 판매했다.
이날 '경기농협'과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대표 임병기)'은 '농촌사회 공헌활동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후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넉넉한 한가위 온정을 나누는 행사도 이어졌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수원시에 불우이웃 돕기 햅쌀을 전달했으며, 경기도 고향주부모임은 한가위 사랑의 떡 판매 코너를 운영해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기로 했다.
경기농협 한기열 본부장은“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경기도 관내 직거래장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와 협약서를 체결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경기 우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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