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산지표시로 관광객에게 믿음과 신뢰
홍성군, 원산지표시로 관광객에게 믿음과 신뢰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6-09-09 16:19
  • 승인 2016.09.0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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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리 대하축제장에 원산지표시, 앞치마, 족자배부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홍성군 특별사법경찰 분야(이하 특사경)에서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표지판, 앞치마, 족자를 활용 원산지표시문구를 제작해 개막하는 홍성대하축제장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원산지표시제가 의무화된 이후 제도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지만, 홍성대하축제 등의 경우 포장박스나 박스종이 등을 활용해 원산지를 기재해 품목별로 원산지 표시상태가 제각각이어서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인식하는데 불편이 있다는 문제가 있어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홍성군에서 제작된 농산물 원산지표지판은 품목, 원산지, 가격 등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했고, 수산물 원산지표지판은 원산지와 품명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제작된 수산물 원산지표지판과 앞치마, 족자를 서부담당리 홍성대하축제장 횟집 등에 원산지표시 계도와 함께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며 “원산지표지판 배부를 통해 수산물 취급업소의 원산지 표시 정착은 물론,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질서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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