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 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의 추진배경과 추진현황, 축제 프로그램 구성 계획 등 축제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축제 대행업체는 ㈜KBS N 관계자로부터 축제 프로그램 구성과 축제장 조성, 배치 및 홍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질문과 건의를 쏟아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덕산온천지구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는 통합 주제관과 통합 홍보관, 통합 치유관, 온천야외 체험장, 향토특산물관, 목재체험장, 버섯생태관, 산림곤충 생태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충남주민자치 경연대회, 이정섭과 함께하는 예산오미 토크 콘서트, 지역예산단체가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러버스톡, 세한도 상징물, 국화전시장 등을 조성해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으며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별적이고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대행사 선정과 부스운영 공모, 연계행사 유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과 온천업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