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총력’
대전 동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총력’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09-09 16:10
  • 승인 2016.09.09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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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물가, 환경, 안전 등 7개 분야 44개 세부시책 추진과 함께 연휴기간 교통, 식중독, 환경, 재해·재난, 의료 등 7개 반 71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쾌적한 추석명절을 위해 쓰레기 적체·투기 예상지역 집중순찰과 함께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과 노점상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또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단속반을 활용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행위에 대한 즉각 대응을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건설공사현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사전에 진행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다각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 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한가위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통시장상품권, 제수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또한 관내 각종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대응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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