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오픈 대만(타이페이) 국제유도대회 메달 행진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지난 3일부터 4일, 이틀간 걸쳐 진행된 2016 아시아 오픈 대만(타이페이) 국제유도대회에서 경찰교육원 무궁화체육단 소속 선수들은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00kg급에서는 원종훈 선수는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일본 대표선수들을 꺾고 결승에 올라 무궁화체육단 소속 김이현 선수와 결승에서 겨루는 등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대한민국 유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금메달리스트인 원종훈 선수는 “유도로 세계를 제패하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고,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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