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정용기 국회의원 (대전 대덕구, 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이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추진을 대전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대전 대덕구의 주요 현안인 회덕 IC 신설, 대전 산단, 한샘대교, 원촌교 램프 도로확장, 아리랑로 확장, 오정동 농수산시장 민원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 꼼꼼하게 짚으면서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전시 시정현안간담회’에 참석한 정용기 의원은 대전시장 등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갑천 도시고속도로가 예전에 통행료를 받도록 계획하고 설계하고 할 때와 지금 상황이 아주 근본적으로 바뀌어 있다”고 전제하고, “통행량도 엄청나게 늘어났고, 더 이상 대전시내 구간 외곽 일부 민자유치도로가 아닌, 세종시와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가 되었다”면서, “대전-세종-청주 메갈로폴리스 형성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통행료 부분에 대해 전향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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