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추석연휴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건설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충청권 도로 건설현장 및 시설물(재난위험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중점 추진사항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조기․임시개통 구간 및 주요 도로‧하천의 재난취약시설, 건설현장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안전 유의사항 홍보 등이다.
대전국토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개통하는 국도59호선 단양~가곡 도로 건설현장과 임시개통 구간을 점검하고 도로이용객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관리실장 등 간부들도 영동~추풍령(2공구), 진천~증평(1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연휴 임시개통 구간 및 재난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또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도 건설현장과 도로, 하천 등 관내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대전청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과 공사장 진출입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전광판(VMS)과 현수막을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도로 이용객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터널, 교량 등 공용중인 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추석절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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