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최신 물환경 연구성과 공유의 장 마련
금강유역환경청, 최신 물환경 연구성과 공유의 장 마련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09-07 16:11
  • 승인 2016.09.0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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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금강의 물환경 관리 개선을 위해 2015년에 수행한 환경기초조사사업 성과발표회를 8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지자체, 연구기관, 교수 등을 초청해 지난해 12개 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금강수계의 물 관리 대책, 환경기초조사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비점오염원 종합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연구’ 등 6개 과제는 연구수행자가 결과를 발표하고, ‘금강 보 구간 수생태계 모니터링’ 등 6개 과제는 핵심내용을 포스터로 제작 전시한다.

환경기초조사사업은 2003년부터 금강 유역 내 물환경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의 수집과 환경보전을 위해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33개 과제를 수행했다. 

올해에도 ‘비점오염과 가축분뇨 정책비중 확대’, ‘유역단위 물환경관리 역량강화’, ‘생태중심의 물환경정책으로의 전환’ 분야로 나누어 12개 과제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기초조사사업 연구보고서는 금강수계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일반인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에 많은 환경인들이 참석하여 환경기초조사 사업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물환경 관련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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