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노력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제3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제3기 마을대학은 마을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마을리더 양성 및 지역 리더 간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날 입학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관계자,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환영사 ▲축사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다음달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을 받는다.
군은 정보공유와 상호 소통을 위한 마을소개 매회 실시, 민간네트워크 구축에 기반을 둔 교육프로그램 운영, 분야별 팀 구성을 통한 마을공동체 육성 아이디어 발굴,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 등을 각 분야별로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소식지 제작, 마을자원조사 및 DB구축, 행복마을지원센터 법인구성, 행복마을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마을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고 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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