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열연했던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열애 사실을 인정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6일 “본인 확인 결과 김소연과 이상우는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마 ‘가화만사성’ 이후 이상우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상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가화만사성’을 통해 만났고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달 21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과 서지건 역으로 연인 호흡을 맞췄다. 극 중 한 차례씩 이혼을 경험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마음으로 끝내 사랑을 이뤄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가화만사성’ 속 힘겨운 로맨스를 펼친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나란히 1980년생 동갑내기로 여태까지 한 번도 열애설이 불거지지 않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앞서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 김소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소연은 지난 1994년 SBS 청소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JTBC ‘순정에 반하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MBC ‘투윅스’ 등에 출연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곽시양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또 이상우는 지난 2005년 KBS2 ‘열 여덟 스물 아홉’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SBS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결혼의 여신’, MBC ‘신들의 만찬’, ‘마의’, KBS2 ‘부탁해요, 엄마’ 등을 통해 안방극장 눈도장을 찍었다.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