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원격회의 방식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5일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원격회의 방식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관련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8개 특수학교의 장학사, 교감, 교사 등 담당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공백 방지 등을 위해 실시간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업무처리 지침, 질의응답, 후반기 특수교육 운영사항에 대한 안내로 이어졌다.
또,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지도․점검, 아동학대 예방교육, 급식위생 점검 관리 등에 대한 주요 추진사항도 전달됐다.
영상회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상회의로 인해 출장 부담이 없고 수업 공백도 막을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며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회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특수교육의 시작은 올바른 선정과 배치에서 이루어지므로 전문적이고 책임있게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며 “스마트시대에 부응한 회의 방법의 다양화와 효율성을 위해 영상회의를 확대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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