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환경영향평가사업장, 전문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금강환경청 환경영향평가사업장, 전문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09-06 14:31
  • 승인 2016.09.06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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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경각심 고취 및 환경영향평가 제도 신뢰성 확보 필요성에 따라 사후환경영향조사서 전문 검토기관*과 함께 이번 달 말까지 대규모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총 20개소)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총 5개 기관 중 3개 기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립생태원,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는 방진벽(막), 세륜?세차시설, 작업장 밀폐시설 및 살수시설,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침사지와 가배수로의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평가 이행현황 점검 외에도 자연·생태적으로 민감한 사업에 대해서는 자연·생태분야 및 동·식물상 전문가 등 국립생태원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대체서식지와 생태통로의 적정조성 현황, 운영·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기관과 함께 사후환경영향조사보고서 적정 작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시 협의내용 미이행 등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행조치 요청, 과태료 부과 등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금강청 환경평가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기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협의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환경영향평가제도 신뢰성을 제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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