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강용수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6일 신탄진TG 일원에서 새마을운동 대덕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대덕구협의회, 신탄지역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결한 대덕구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귀성객 차량이 몰리는 신탄진TG 일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구는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여 각 동별 주요도로변,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내집 내점포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 전개도 병행 실시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잘 지켜야 가능하다”며 “모든 쓰레기는 내집 앞에, 수거일 전날 저녁 7시 이후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중 기동처리반 및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 강용수 기자 pd1025@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