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시의 현안과 읍·면·동장 연석회의 개최...일선행정의 우수 시책 공유
정현복 광양시장, 시의 현안과 읍·면·동장 연석회의 개최...일선행정의 우수 시책 공유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6-09-06 14:22
  • 승인 2016.09.06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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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환경정비 실시...종합대책 수립과 가뭄 농작물 피해 대비 요청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의 현안과 읍ㆍ면ㆍ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연석회의에서 국ㆍ단ㆍ소장들은 추석명절 종합대책, 행정종합관찰제, 가뭄대응 종합대책, 청탁금지법 교육, 식중독 및 콜레라 예방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동장들은 동서천 꽃둘레길 조성, 구슬 영화관 운영, 노인과 함께하는 친친데이, 주민과 함께 하는 톡톡데이, 독거노인 해피 버스데이 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시책 성과를 보고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들을 단계별로 나누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당부하며 “읍ㆍ면ㆍ동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도로변 청소, 제초작업을 비롯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동안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10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계획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능동적으로 주민의 목소리를 시에 전달해 일선행정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특히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읍ㆍ면ㆍ동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ㆍ면ㆍ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딱딱한 기존의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토론을 접목시킨 연석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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