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확보
강진군,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확보
  • 전남 김도형 기자
  • 입력 2016-09-06 10:50
  • 승인 2016.09.06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 원 포함 전체 5건 85억 원 확보

[일요서울ㅣ전남 김도형 기자] 전남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59억 원을 포함해 모두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국비사업이며, 전국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사업들을 전남도 및 중앙부처가 각각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 및 타당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중심지를 육성하는 작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 원, 창의적인 S/W 중심사업을 통해 문화적, 공익적,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보은산 시·군 창의사업 10억 원, 마을 역량에 맞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인 강진읍 월남 5억 원, 강진읍 장동 5억 원, 칠량면 율변 5억 원 등 5건이다.

강진군은 이번 국비확보를 위해 강진원 군수와 해당마을 지도자, 지역향우들은 도청 및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중앙부처의 최종 심사를 거쳐 85억 원의 사업이 확정됐으며,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정주여건 및 환경 개선 등으로 군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개발을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군비 부담이 적은 국비사업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강진의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고 군민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도비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