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북대전세무서(서장 장종환)는 지난 2일 세정협의회를 열고 CEO가 알아야 할 국세행정의 방향과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가감없이 청취했다.
장종환 서장은 산업현장의 선봉에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위원들이 귀한 시간을 내서 참석해 형식적인 회의가 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이날 세정협의회에는 외부위원 80% 이상이 참석 높은 관심속에 회의장의 열기를 높였다.
장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중에도 회의에 참석해준 위원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상반기 세수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은 위원들의 성실납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8월 발표한 하반기 국세행정운영방안을 CEO의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요내용을 알기쉽게 요약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위원들이 국세행정과 관련 궁금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파악 업무용 승용차 손금불산입 관련사항, 양도소득세 신고안내 서비스, ’16년 세법개정안, 철 스크랩 매입자 납부특례제도 등 최근 새로 시행되는 내용위주의 세정소식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태희 세정협의회 회장은 “이번 회의는 어느때 보다도 열공 학습 분위기를 연출할 만큼 많은 자료가 준비되었고, 매우 알차고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발전적 협의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