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은 지난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2세대를 찾아가 도배 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집수리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선정하고, 저소득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월 휴일을 이용하여 전국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36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집수리에 드는 비용은 공단의 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 기금에서 전액 지원된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 천안시 병)도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 힘을 보탰으며, 지역 주민 및 지역관계자들도 방문해 건보공단 집수리 봉사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희권 본부장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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