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3건, 주의 4건, 통보 3건, 권고 1건
[일요서울 l 충남 윤두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교육장학회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세종교육장학회의 조직 구성․운영과 장학사업에 대해 자율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대안 제시형 감사를 실시해 시정 3건, 주의 4건, 통보 3건, 권고 1건의 처분을 내렸다.
감사위원회는 장학기금 운영과 관련, 시중은행의 금융상품을 비교․분석해 이자 수익을 최대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했다.
또 감독청인 세종시교육청에 대해서는 기부에 따라 취득한 재산을 철저히 지도‧감독하도록 지적했다.
장진복 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타 장학회를 방문해 다양한 운영사례를 수집해 컨설팅 감사에 중점을 두었다”며 “세종시민과 늘 함께하는 감사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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