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 8개분야 228명 비상근무 체제 유지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절이 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분야 228명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 성묘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병·의원이나 약국, 음식점을 찾을 때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SNS, 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누구나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육군 1179부대에서는 주암댐 고립지역 성묘객을 위해 동력보트(15인승) 3척과 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석연휴에 순천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등 순천시가 운영하는 관광지는 정상 운영하며, 관광지에는 시민들과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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