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세동,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 설치
대전 유성구 세동,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 설치
  • 대전 박재동 기자
  • 입력 2016-09-05 13:05
  • 승인 2016.09.0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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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일 유성구 세동 512-2번지에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자연부락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적치장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레기 배출을 관리하면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의식함양 및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이 마을의 필요 사업을 직접 제안해 구청에 건의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채택된 사업이다.

김일기 환경보호과장은 “농촌마을의 경우 쓰레기 발생 시 빈공터 무단투기, 무단소각 등 환경오염 및 주민갈등 등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금번 쓰레기 분리수거 적치장 설치를 통한 공동 쓰레기 관리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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