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美 2사단 관계자 면담 실시
포천시, 美 2사단 관계자 면담 실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9-05 12:54
  • 승인 2016.09.05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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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신임 인사차 방문한 美2사단 민사참모 및 관계자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민천식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노고가 많은 미2사단장과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포천시에는 대규모 미군사격장인 영평사격장이 있어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이 불안한 나날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안전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평사격장에서의 사격으로 인한 도비탄 및 오발사고 등에 대한 재발방지대책과 야간사격으로 인해 주민들의 수면에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오후10시 이후에 사격을 금지해 줄 것과 사격으로 인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였다.

이에 대해 미2사단 관계자는 “사격장 및 피탄지에서의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소음방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함을 완화시키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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