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조성된 ‘나라애심기금’의 수혜자 4명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나라는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한 병원에서 백혈병 소아환자 4명에게 각각 2만 위안(24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애심기금’은 지난 6월 장나라의 중국 소속사인 북경나라문화전파유한공사 및 한국 중앙대학교, 생활일보, 치루완보 등이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현재 50만 위안(6000만원) 가량이 누적돼 있는 상태. 이 기금은 모두 백혈병 소아환자들을 위해 지급되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 7월부터 중국의 지난시 자선대사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또 지난시의 한 백혈병 소아환자에게 꾸준히 기금을 지급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나라의 선행이 중국 대륙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연희 syh@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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