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OST에 전격 합류하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달의 연인’ OST 제작사 측은 5일 “다비치가 부른 OST part.4 ‘그대를 잊는다는 건’이 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대를 잊는다는 건’은 드라마 ‘달의 연인’의 메인 러브테마로 극중 이준기와 아이유, 강하늘 세 사람의 가슴 아픈 러브라인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음원 강자’ 다비치의 강점인 강력한 화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곡으로 아련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냈다.
더욱이 지난 3회 방송분에서 극중 해수(아이유 분)가 8황자 왕국(강하늘 분)을 향해 흔들리는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달의 연인’ OST Part.1 엑소의 ‘너를 위해’를 작곡한 로코베리가 다시 한 번 참여했으며 다비치와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두 번째로 재회해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최근 5년 사이 연간 및 월간 차트에 5곡의 OST곡을 랭크 시킨 ‘OST 여왕’ 다비치가 참여한 만큼 신곡 ‘그대를 잊는다는 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드라마 ‘달의 연인’ OST는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학교 2015-후아유’ 등 수많은 드라마 OST를 프로듀싱한 히트 프로듀서 송동운을 필두로 엑소, 로꼬X펀치(Punch), 아이오아이(I.O.I), 다비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