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솔빈 “아재 개그 끝까지 받아준 선배님들께 감사”
‘아는 형님’ 솔빈 “아재 개그 끝까지 받아준 선배님들께 감사”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6-09-04 20:14
  • 승인 2016.09.04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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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라붐의 솔빈과 국민가수 임창정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웃음폭탄을 선물한 가운데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신곡으로 돌아온 임창정과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빈은 자신에 대한 퀴즈로 “내가 스무 살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은?”을 출제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자신 있게 주민등록증을 내밀며 ‘말보로 두 갑이요’”라고 말했다. 이에 솔빈은 예상한 듯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난 말보로 안 좋아하고 소보로 좋아해”라며 아재 개그로 김희철 말에 응수했다.

이후에도 솔빈은 형님들의 짓궂은 답에 아재 개그로 맞받아쳐 결국 이상민은 “저기 그만하면 안 돼? 나 정말 공황장애가 올 것 같아”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빈은 4일 공식 SNS에 “제가 평소 애청하는 프로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저의 끊임없는 아재 개그를 끝까지 받아주신 선배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하는 라붐의 솔빈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창정과 라붐의 솔빈이 출연한 이날 ‘아는 형님’은 시청률 2.890%(AGB 닐슨)을 기록하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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