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건설현장 품질 확보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품질교육을 지난달  26일, 29일, 31일 3일간 실시했다.

교육대상은 대전국토청에서 발주한 도로 하천 건설현장 45개소를 포함 국토사무소에서 발주한 건설현장의 감리회사 품질담당 건설사업관리기술자와 시공회사 품질관리자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원거리 현장근로자들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하여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질관리계획서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및 작성 시 주요 보완사항, 공정 별 현장 품질관리 기술과 시험포장 계획수립 및 실시방법 등 건설공사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사항들이다.

아울러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영상을 방영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근로자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발주청과 현장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숙련된 품질 담당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지여건에 맞는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품질담당 근로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고품질 견실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대전 박재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