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ㅣ광주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늘(2일)부터 4일 전남학생교육원에서 도내 일반고 1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구술면접 캠프를 개최했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참여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교대, 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를 통해 10개 전공 영역별 교수를 위촉해 사전에 학과 탐색활동을 전개한다.
또 대학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위촉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 만족도 향상과 운영의 질적 내실을 도모했다.
학생 희망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대입관련 전문가 및 대학입학 관계자가 참여했다.
또, 참여 학생 개인별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분석, 모의 구술면접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탐색과 비전을 갖기 위한 로드맵으로 학생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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