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 개최
경기중기센터,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9-02 13:52
  • 승인 2016.09.0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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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기센터와 고양시 기업경제인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고양시 기업애로 상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중소기업 생생간담회’는 지역기업인협의회나 기업을 직접 찾아가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 및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손톱 밑 가시’를 청취 및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유임 의원과 고양시 첨단산업과 황현식 과장, 경기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본부장 등을 비롯해 고양시 기업인 50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대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관계자들은 개발재한구역 내 공장등록 및 증설 완화 요청, 좁은 공장 진입로에 따른 물류 차량의 출입 애로, 농림지역 건폐율 완화, 중소기업 지원 사업 예산 증액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경기중기센터와 고양시는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에 대한 설명과 센터와 고양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등 기업의 손톱 밑 가시 제거를 위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 기업인 대표는 “중간과정 없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간담회를 통해 모색한 해결방안을 토대로 기업을 잘 운영해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임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의원은 “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중기센터와 고양시 기업애로 상담지원센터는 힘을 합쳐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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