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최초로 읍면 통합 행정복지타운이 탄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이 1일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시 의장을 비롯한 안강․강동을 비롯한 시 단위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행자부가 지방자치 시행 20년을 맞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읍면동 현장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입한 대읍제로, 안강․강동 주민들의 주요민원(64종)을 시청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안강읍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35,000여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첫 업무를 개시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 본청 업무인 각종 인․허가, 사회복지업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안강․강동 주민들은 멀리 시청까지 가지 않고도 편리하고 빠르게 민원을 볼 수 있다.

개청식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안강․강동 주민들을 위한 북경주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밀착형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요람으로 하루빨리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은 모두가 내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신속한 대민 서비스를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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