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가수 나비가 매회 예측불허의 스펙터클한 전개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드라마 ‘W’ OST 여덟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비는 1일 정오 MBC 수목드라마 ‘W’ OST의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 ‘사랑을 그려요’를 공개했다.
‘사랑을 그려요’는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 기타 연주와 나비의 세련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작곡에 참여한 톰이랑 제리는 ‘호텔킹’, ‘빛나거나 미치거나’,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또 작사에 참여한 한준과 Benjamin K는 ‘구가의 서’, ‘호텔킹’, ‘내 생에 봄날’ 등 OST를 작사한 바 있다.
특히 나비는 ‘잘된 일이야’, ‘길에서’, ‘눈물이 아까워’, ‘마음이 다쳐서’ 등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드라마 ‘49일’, ‘비밀’, ‘빠스껫 볼’, ‘가면’ 등 OST에도 참여해 화제를 일으키며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KCM의 ‘오랜나무’ 피처링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나비의 트렌디한 감성과 세련된 보컬이 곡에 잘 녹아들어 드라마 ‘W’의 분위기와 딱 맞아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비가 참여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W’ OST PART. 8 ‘사랑을 그려요’는 오늘(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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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