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구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늘(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이통장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통장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시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행사로 구성됐으며,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시정유공표창, 이통장 연극,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 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 비롯해 이통장 10명이 함께 “이‧통장은 봉이야!”라는 연극을 꾸며 이통장들의 애환을 담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변화시키자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많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장세곤 순천시 이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이 화합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리더로서 누구보다 먼저 시정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제 순천은 자연과 생태라는 큰 성과에 문화예술을 더해 미래에도 우리 자식들이 행복할 수 있는 아시아생태문화수도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이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 김한수 기자 hansu53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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