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번 추석명절 소포·택배 우편물은 약 1300만개(하루 평균 약 100만개, 평소의 1.3배)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2300여 명의 인력과 2000여 대의 차량을 추가 투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소통 기간 중에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필요시 일요일에도 배달해 추석 우편물을 처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추석 명절은 우편물이 폭주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 ▲ 부패하기 쉬운 우편물은 안전한 배달을 위해 오는 9월 7일까지 보내줄 것 ▲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 ▲ 우편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도로명 주소와 다섯 자리 새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 ▲ 소포·택배의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ptlsy@ilyoseoul.co.kr
부산 전홍욱 기자 ptls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