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29일 국민의당 정책협의회와 국회를 방문, 2017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의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어 국회제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대응활동에 돌입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익산일반산업단진입도로 개설공사(국비 651억),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2단계(국비 1,616억), 익산고도보존육성사업(국비 1,156억)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정 시장은 당을 초월해 새누리당 정운천,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을 만나 익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인맥 네트워크 등 모든 지역역량을 집결하여 국회 추가증액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7월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201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및 중앙 부처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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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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