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우조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거래소 “대우조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08-29 16:59
  • 승인 2016.08.29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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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해양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대상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공시에서 “대우조선해양은 회계 처리 기준 위반 행위에 대한 검찰 기소 사실과 전직 임원의 횡령 배임 발생으로 심의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대우조선해양에 이를 통보, 이날로부터 20영업일 이내인 오는 9월 29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주권은 상장적격성 여부 결정일까지 매매거래 정지가 이어진다.

shh@ilyoseoul.co.kr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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