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컴백을 앞둔 듀오 옴므(이창민, 이현)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의 훈훈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옴므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옴므 형님들을 응원차 방문한 랩몬스터. 오는 30일 자정 공개될 신곡 ‘딜레마’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랩몬군과 옴므 형님들의 시너지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옴므와 랩몬스터는 신곡 ‘딜레마’의 커버 이미지와 더불어 손가락 하트를 그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한 랩몬스터와 이를 바라보는 옴므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한 선후배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다.
랩몬스터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옴므의 디지털 싱글 ‘딜레마’의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랩몬스터가 방탄소년단이 아닌 타 가수 곡을 프로듀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딜레마’는 소속사 수장인 방시혁 프로듀서(PD)와 랩몬스터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랩몬스터는 지난 27일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방시혁 PD님과 같이 작업한 옴므 형들의 ‘딜레마’가 곧 나온다”며 “제가 발라드를 썼다니 이상하다. 나오면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옴므의 디지털 싱글 ‘딜레마’는 오는 30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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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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