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 농업인-소비자 화합의 장 열린다
쌀 생산 농업인-소비자 화합의 장 열린다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6-08-29 15:44
  • 승인 2016.08.2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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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충남 윤두기 기자] 충남도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산군 덕산면 관광단지 일원에서 전국 3만여 쌀전업농이 함께하는 쌀 농업 최대의 축제인 제5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과 사람, 미래와 세계가 통()하는 길을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 관련 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최근 수급불균형으로 쌀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69000여 한국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이 결속력을 다지고, 쌀산업의 선진화와 농업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9일에는 쌀 전업농과 지역의 만남, 오는 30일에는 쌀 전업농과 정부, 기관, 산업의 만남, 31일에는 쌀전업농과 소비자의 만남을 소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 둘째 날 기념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및 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2016 쌀 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전시관에는 충남도와 예산군 홍보관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 및 지역 홍보관이 마련되고 농기계자재·전시회가 함께 열려 쌀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쌀전업농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쌀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쌀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번 전국회원대회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yd0021@ilyoseoul.co.kr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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