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강한 빗줄기 쏟아진 이후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여
[오늘 날씨] 강한 빗줄기 쏟아진 이후 선선한 초가을 날씨를 보여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8-29 09:40
  • 승인 2016.08.2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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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9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2905시부터 24시까지)은 울릉도·독도, 북한 20~70mm, 강원도(영서 30일까지), 경북 동해안 5~20mm, 경기북부(30), 경북 북부 내륙 5mm 내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3.07.0, 서해 먼 바다와 남해서부 먼 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0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로 일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남해 동부 전 해상,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91일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30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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