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 아빠" 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서 성폭행 혐의 피소
"지온 아빠" 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서 성폭행 혐의 피소
  • 변지영 기자
  • 입력 2016-08-23 12:43
  • 승인 2016.08.23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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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3일 엄씨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씨는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달 22일 검찰은 분당서로 사건을 이첩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내막은 확인이 안 됐다A씨가 마사지업소 종업원인지 여부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후 조사에서 엄씨가 실제 A씨와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인 일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bjy-0211@ilyoseoul.co.kr

 

변지영 기자 bjy-021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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