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총, ‘낙하산 논란’ 박창민 신임 사장 확정
대우건설 주총, ‘낙하산 논란’ 박창민 신임 사장 확정
  • 신현호 기자
  • 입력 2016-08-23 09:50
  • 승인 2016.08.2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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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낙하산 논란을 빚었던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이 대우건설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이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 후보가 사장에 선임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해 3년이다. 박 사장은 지난 22일 조기 출근해 업무 인수인계를 했다.

박 신임사장은 지난 1952년 경남 마산시에서 태어났으며 울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 중앙대 건설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현대산업개발 사원으로 시작해 37년 동안 건설업에 종사했으며, 2011~2014년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사장을 지냈다.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주택협회장으로 재임했다.

shh@ilyoseoul.co.kr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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