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피자헛은 지난 22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매각설과 관련해 “명백한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한국피자헛은 이날 오후 마스터프랜차이즈 전환 및 매각 루머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마스터프랜차이즈로의 전환을 검토한 바가 없고, 이를 추진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며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기존 직영점의 가맹점 전환은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국 피자헛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한국 법인의 제3자 매각설에 대해서도 “한국은 전 세계 125여 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염브랜드(YUM! Brands, Inc.)에서 비중 있는 실적과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염브랜드와 당사는 제3자 매각을 일체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꾸준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출시, 포장 및 배달 전문의 익스프레스 매장 확대 등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 피자헛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도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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