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전민정 기자] 호주산 수공예 캄포도마 브랜드 필리가가 조리도구 관련 임업진흥원성적서 기준을 통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업진흥원성적서에서 필리가 조리도구는 함수율 9.6%를 나타냈다. 이는 잘 건조된 바닥재, 문화재, 가구재 등과 비슷한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가 클수록 단단한 목재를 가리키는 갈라짐 저항 테스트에서는 27.7 N/mm 기록해 활엽수로써 비교적 단단함에 속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은 0.1 mg/L 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검출되는 극미량에 속하며 안전기준 평균치인 0.3~0.4 mg/L에도 미치지 않는 기준치 최상의 등급인 Super E0에 속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캄포 도마 및 조리도구 시장에 친환경적이며 품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를 찾을 것이며 오는 9월에는 나무도마 받침대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민정 기자 jmj100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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