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생태공원, 노무현재단에 위탁 운영
봉하마을 생태공원, 노무현재단에 위탁 운영
  • 부산 전홍욱기자
  • 입력 2016-08-22 12:18
  • 승인 2016.08.22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생태문화 환경 제공 위해 위탁

[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 본산리 故노무현 대통령 생가 인근에 조성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을 위탁운영 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생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이달부터 위탁에 들어갔다.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은 10만2675㎡의 면적에 쉼터, 다목적광장 등의 조경시설지와 채원, 과원, 온실, 아뜰리에, 벼재배체험원 등의 체험시설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위탁 운영을 맡은 (재)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이달 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시작해 홍보 활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이다.

내달 부터는 자연체혐학습, 늦반딧불이 체험, 허수아비만들기 체험, 품앗이 텃밭만들기 등 단체 및 가족위주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섭 김해시 공원녹지과장은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이 추모와 쉼터의 공간,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공간으로서 경남 제1의 생태문화체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tlsy@ilyoseoul.co.kr

부산 전홍욱기자 ptls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