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6년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이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을 관광특구로 만들었다. 수원화성은 정조의 사상과 효가 공존하면서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유일성이다. 이런 연유로 수원화성을 자랑하고 수원화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을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행사를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일년내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하늘 위에서도 수원화성을 관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는 헬륨기구 전문업체 ㈜플라잉수원과 손을 잡고 헬륨기구 체험형 관광탈거리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헬륨기구 사업 장소인 수원화성 창룡문 주차장에서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높이 32m, 폭 22m 규모에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플라잉수원’은 70~80m, 최대 150m 높이까지 올라가 7분간 수원화성과 시내를 조망하게 된다.

‘플라잉수원’의 요금은 성인 1만8000원, 청소년 1만6000원, 어린이 1만5000원이며 10명 이상 단체가 관람하는 경우 개인 당 2000원씩 할인된다. 수원시민은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1만2000원을 내면 된다.
수원시는 ‘플라잉수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유럽의 전문 검사원(JAR21)의 규정에 따라 제작됐으며 풍속이 분속 13m/분인 경우 영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공단의 정기검사를 연1회에서 월 1회로 확대하고 매월 총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검사도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행해지는 다방면의 행사들이 수원화성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슴 가득 담아주리라 직감해 본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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