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
예산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6-08-19 16:29
  • 승인 2016.08.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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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발생예방 및 성 인권에 관한 체계적 교육 방안 강구

[일요서울 | 충남 윤두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예산경찰서와 예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등 3개 유관기관과 예산여자고등학교 외 10개 초․중․고 특수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에 대한 안전사고 및 성범죄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애 학생들의 지적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통한 학생들의 2차 장애 예방 및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지역 내 7개 학교 5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장애발생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장애발생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11개 초․중․고등학교 66명의 특수학급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장애발생 예방 및 성 인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금오초등학교 정문에서 예산경찰서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과 합동으로 ‘장애발생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묵 소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 학생들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성폭력 예방의식이 강화돼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d0021@ilyoseoul.co.kr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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