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소화제 ‘베나치오’…소화불량엔 특효
동아제약 소화제 ‘베나치오’…소화불량엔 특효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6-08-19 15:45
  • 승인 2016.08.1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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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소화불량, 두통, 가슴 통증, 복통, 근골격계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형 장애를 겪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신체형 장애에 대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신체형 장애로 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수는 13만 7000명이다.

이 가운데 약 9만 명이 여성 환자로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았다. 특히 40대부터는 여성의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신체형 장애 진료인원이 1년 중 가장 많은 달은 3월로 나타났는데, 설 명절, 졸업, 입학 등의 가정 대소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인원들이 진료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신체형 장애 증상 중 많이 나타나는 것이 소화불량이다. 소화불량은 주로 상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속 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을 유발한다.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면 음식물을 먹을 때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초래하게 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소화불량증상으로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한데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한 동아제약 베나치오 광고가 TV에 소개되면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대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위운동 소화제이다”며,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 각종 생약 성분이 위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증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준다”며 인기 비결을 들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상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키며,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이 없어 기능이 저하된 위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된 만큼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가 톡 쏘는 청량감이 있어 더부룩한 속을 달래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시적인 느낌일 뿐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베나치오는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두 가지 제품이 있다. 지난 7월에는 소화효소 3종과 생약성분의 복합처방으로 효과 빠른 종합소화제 ‘베나치오 세립’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소화불량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나치오의 제품명은 ‘아픈 배가 낫지요’에서 소화불량으로 오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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