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 지속···일부 지역 소나기
[오늘 날씨] 구름 많은 가운데 찜통더위 지속···일부 지역 소나기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6-08-18 09:38
  • 승인 2016.08.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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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18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사이에 일부 중부내륙과 전라도, 경북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8일 05시부터 24시까지) 중부내륙, 전라도, 경북 북부 내륙 5~30mm 등이다.

이에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광주 34도, 춘천 33도, 제주 33도 등이다.

전국(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불쾌지수는 오후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높음’ 자외선 지수는 ‘높음’, ‘매우 높음’ 수준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에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9일과 20일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oyjfox@ilyoseoul.co.kr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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