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Have a Rice Day! 한여름 밤의 밥심 콘서트' 개최
농협, 'Have a Rice Day! 한여름 밤의 밥심 콘서트' 개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6-08-17 15:45
  • 승인 2016.08.1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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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함께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2016년 쌀의 날(8월18일)을 기념하기 위한“Have a Rice Day! 한여름 밤의 밥심 콘서트”를 개최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매년 8월18일로 지정하였으며, 지난 해 선포식과 함께 첫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참여 시민들이 보고ㆍ먹고ㆍ즐기는 「쌀(밥) 페스티벌」의 형태로 밥심 토크 콘서트, 쌀(밥)관련 공모 사연 소개, 컵밥 나눔행사, 쌀(밥) 관련 작품 및 쌀 가공식품 전시·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밥심 토크 콘서트는 쌀(밥)과 관련한 토크쇼와 가수의 콘서트가 결합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변진섭 등 인기가수 3팀이 축하공연과 이야기를 진행하여 참여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공연 사이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쌀(밥) 사연의 주인공을 무대로 초대, 사회자와 함께 사연 소개 및 이야기를 진행하여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쌀(밥)에 대한 좋은 추억과 생각을 공유하고 쌀(밥)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의 특성을 살려 참여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컵밥과 시원한 쌀음료, 기념부채를 증정하며 최근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쌀가공식품 전시 및 시식회와 쌀(밥) 관련 사진·시·그림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사전에 실시한 2016 대국민 쌀(밥) 노래 공모전 「쌀(米)더먹어락(樂)」수상자의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룰렛이벤트, 포토존 및 응원 메시지 부스 등 다채롭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 쌀 생산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인식하고, 쌀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널리 확산되어 국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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