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전홍욱 기자] 김해시는 초저출산의 문제 인식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15일 실시했다.

김해여성자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연지공원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과제 중 건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일.가정 양립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들은 김해시 3대 범시민 운동 일환으로 여성자치회 회원이 직접 작성한 청렴·청결·친절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김해시를 위해 마음을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작은 결혼식, 아빠의 육아참여,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핵심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들은 홍보전단과 홍보물배부 등 거리행보에 중점을 두고 저출산 극복에 한 목소리를 냈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인구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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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홍욱기자 ptlsy@ilyoseoul.co.kr